- ‘페이퍼컴퍼니 의심’ 홍콩 소재 모회사와 작년 145억원 매입 거래. 국세청이 일회용 전자담배 버블몬의 국내 판매업체로 알려진 '몬스'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9일 동종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3월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몬스 본사 등에 투입,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세무조사는 국제거래조사 성격의 비정기 조사로 전해졌다. 몬스와 국외 소재 모회사 간 거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역외탈세를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몬스에 대한 세무조사는 현재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몬스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알려진 버블몬의 국내 판매 업체다. 버블몬은 향료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차이나 보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