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몰아주기 2

[Look] 현대차, 정의선 회장 사촌동생 법인에 일감 몰아줬나? ②

- 정의선 사촌 정문선씨, 미국·멕시코에 트리니온 지분 100% 소유- 트리니온, 현대 트랜스리드의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동일 건물 소재 현대자동차가 자회사를 통해 정의선 회장의 사촌동생인 정문선 씨가 소유한 해외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현대자동차의 미국 자회사인 현대 트랜스리드(HYUNDAI TRANSLEAD)가 트레일러 운송 등 물류 일감을 넘기는 방식으로 정문선 씨가 설립한 북미 물류회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이다. 정문선 씨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동생인 고(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차남으로, 정의선 회장과는 사촌관계다. 현재 그는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과 현대엔터프라이즈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현대 트랜스리드는 현대차가 지분 100%를 보유한 북미 소재..

TaLkInG aBoUt 2024.06.04

[단독] 삼광의료재단 이사장, 일감 몰아준 그룹사 배당 꿀꺽

- 매년 재단 통한 매출 비중 95%↑- 황 이사장 외 4인 94% 지분 소유- 우회적 통로 마련해 부 추적 의혹검체검사 수탁기관으로 손에 꼽히는 삼광의료재단의 황태국 이사장이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사가 재단과 내부거래 비중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각에서는 재단을 통한 매출 비중을 감안할 때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재단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배당으로 지급되면서 황 이사장이 우회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필드뉴스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법인 삼광의료재단은 ㈜삼광랩트리, ㈜SML제니트리, ㈜SML메디트리, ㈜SML바이오팜 등을 그룹사로 두고 삼광바이오트리그룹 체제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삼광랩트..

TaLkInG aBoUt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