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징금 2

[단독] [Look] 국세청, ‘직원 할인’ 옐로카드…현대자동차에 약 3000억대 ‘철퇴’ ①

- 서울국세청, 지난해 3월부터 수 개월 간 현대차 '고강도' 세무조사- 임직원 차량 할인, 제대로 손 봤다면 최대 수 조원 추징도 가능현대자동차가 과세당국으로부터 수 천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국세청이 현대차를 상대로 진행한 세무조사에 따른 것이다.  3일 재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3월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내 2개팀을 동원, 현대차를 상대로 한 세무조사에 착수, 수 개월 간 진행했다. 이후 국세청은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현대차에 대해 법인세 등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 다만, 국세청은 당시 조사에서 현대차 임직원이 할인가로 구매한 신차 명의자와 종합보험상 실제 운행자가 불일치한 경우와 관련해서는 제도 개선만 요구했을..

TaLkInG aBoUt 2024.06.03

[단독] 현직 검사장 조세포탈 의혹, 국세청 ‘재조사’ 후 수 십억 추징

서울국세청 조사3국 상속세 조사 담당 공무원, 중징계·하향 전보검찰이 현직 검사장의 부정 청탁과 조세 포탈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과세당국은 지난 해 해당 건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 수 십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또 금품 및 향응 접대 의혹을 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감찰 조사를 진행, 중징계 처분과 함께 일선세무서로 하향 전보하는 한편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고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해 말 K 검사장의 부정 청탁 행위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해 검토한 후 사건을 대검찰청으로 송부했다. 이후 대검찰청은 지난 1월 사건을 부산고검에 배당했다. 현재 부산고검은 K 검사장의 청탁금지법 위반과 조세범처벌법 위반, 공직자..

TaLkInG aBoUt 2024.05.14